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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헤드 포스터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마일즈 텔러, 저니스몰렛의 얼굴
스파이더 헤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영화 스파이더 헤드 기본 정보

스파이더 헤드의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이다. 조셉 코신스키의 작품 중에서 연출과 스토리가 뛰어난 게 많다. 최근에 개봉했던 "탑건: 매버릭", "온리 더 브레이브", "오블리비언", "트론:새로운 시작"이 있다. 조지 손더스의 단편소설 'escape from spiderhead'가 원작이다. 각본은 렛 리스, 폴 워닉이 맡았다. 그리고 2022년 06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출시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장르는 스릴러, 액션, 범죄, SF이다.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 크리스 헴스워스(스티브 아베네스트 역), 마일즈 텔러(제프 역), 마크 파기오(마크 베를렌 역), 저니 스몰렛(리지 역), 테스 호브리치(히스 역), 앤지 밀리컨(사라 역)이 있다. 한국 사이트의 영화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 중 5.13점이다.

 

사람의 감정을 통제하는 실험 하다 - 줄거리

영화이 시작은 무인도에 교도소를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이 교도소는 특별한 점이 있다. 호화로운 교도소로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된다. 대신 제약회사의 임상실험에 참여를 해야 한다. 영화의 주인공 제프는 교도소 생활을 만족하면서 지내는 편이고 같이 복역 중인 리지에게 관심이 많다. 제약회사에서 실험하는 이 의약품은 스티브가 주도하여 재소자들의 몸에 주입한다. 여러 가지 감정을 일으키는 의약품 중에서 사랑에 빠지는 것을 중점으로 실험한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N-40을 주입하면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약의 효과가 사라지고 실험이 끝나자 제프는 리지에게 죄책감에 빠진다. 그리고 스티브는 계속해서 실험을 이어나간다. N-40을 사용하여 실험했을 때 사랑을 했었던 여자들에게 번뇌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번뇌제란 엄청난 트라우마와 고통을 주는 최악의 약물이다. 제프는 이 비윤리적인 실험에 분노한다. 스티브에게 반박을 하지만 스티브도 상사의 지시 일뿐이고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제프는 어쩔 수 없이 수긍을 하며 지낸다. 그 이후 계속 힘들어하는 제프를 리지가 위로해주며 점점 사이가 좋아진다. 스티브는 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계속해서 번뇌제를 주입하는 실험 한다. 하지만 번뇌제 과다주입으로 헤더가 세상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제프는 스티브가 이 실험의 주동자이자 CEO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B-6의 존재도 알아낸다. 스티브의 바로 밑에 일하는 동료이자 보조 마크도 헤더 사건으로 힘들어하고 제프는 스티브가 싫지만 비밀의 끝을 알아내기 위해서 친한 척 지낸다. 제프와 리지는 계속된 실험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기 시작한다. 제프는 힘들어하던 마크를 자기편으로 만든다. 제프에게 직접 의약품 주입 기계인 모비 팩을 사용할 수 있는 실험을 한다. 마크는 모비 팩을 스티브에게 연결되어있도록 해주었고 스티브는 제프의 손아귀에 잡힌다. 그리고 알아낸 사실, 실험의 최종 목표는 복종의 약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이미 수개월 전에 복역기간이 끝났다는 것이다. 스티브는 제프와 몸싸움을 했으며 모비 팩은 고장이 났다. 제프와 리지는 교도소를 탈출한다. 장치가 고장 난 제프는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다 의약품 과다로 비행기 추락으로 영화가 끝난다.

스파이더 헤드의 해석과 감상평

탑건 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만든 영화라 정말 기대가 컸다. 신선한 소재로 시작되는 영화였고 연기파 배우들이 나와서 초반부는 흥미진진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미술감독의 연출은 최고였다. 색감과 구도는 완성도가 높았다. 스파이더 헤드 연구소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은 재소자들에게 자유를 보장해주는 척이었을 뿐 감정을 통제되고 있었다. 스티브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려졌기 트라우마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인간에 대한 증오가 있고 감정을 잘 읽지 못하는 스티브. 인간들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기 위해서 이 실험을 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 액션이 포함되어있는데, 스토리와 각본이 장르와 어울리지 않은 면이 있어 아쉬웠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주제를 찾기가 약간 어려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 댓글 반응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평점이 왜 이렇게 낮을까요? 나는 재밌었다", "스릴은 없고 그냥 지루하다. 배우들은 연기를 잘하네", "관객보다 영화계가 더 사랑하는 영화", "헴스워스의 다른 캐릭터도 볼 수 있었고 새로운 이야기의 영화!"라고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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