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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에서 제작된 보스 베이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된 보스 베이비는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한국에서도 2017년 5월 3일에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꽤 사랑받은 영화이다. 2005년에 개봉했던 '마다가스카'를 감독했던 톰 맥그라스이다. 톰 맥그라스는 성우와 감독 2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감독은 성우의 직업을 활용하여 보스 베이비에서 TV 요리사로 단역을 맡았다. 참고로 톰 맥그라스는 보스 베이비 2까지 감독을 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캐릭터들의 성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주인공 보스 베이비는 알렉 볼드윈이 맡았다. 알렉 볼드윈은 중저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가졌다. 그의 작품 활동으로는 '파리로 가는 길',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 '스틸 앨리스', '칙 파이트' 등이 있다. 마일즈 크리스토퍼(어린 팀 역), 스티브 부세미(프란시스 역), 토비 맥과이어(어른 팀 역)와 같이 유명한 배우들이 성우를 맡아 영화 보스 베이비를 빛내주었다.
귀여운 아기가 베이비 주식회사의 야망 있는 직원
행복한 팀플턴의 가족을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7살 어린 남자인 팀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다. 평화롭게 지내던 팀의 집에 정장을 입은 아기가 입양되었다. 부모님은 아기를 돌보느라 팀에게 소홀해졌다. 팀은 부모님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섭섭해하고 있다. 어느 날 팀은 아기가 전화를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렇게 아기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아기는 보스 베이비라 불린다. 보스 베이비 같은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설명하자면, 세상의 모든 아기는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태어난다. 태어나 선별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베이비 주식회사의 사원이 되는 것이다. 보스 베이비는 팀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팀은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팀은 보스 베이비를 이기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부모님에게 증거를 찾아 모든 것을 밝히고자 한다. 팀의 집에 보스 베이비의 부하직원들이 모였다. 모인 이유는 강아지들로 인해서 아기들의 입지가 적어지고 있어 베이비 주식회사를 위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회의를 하는 것이다. 그 회의 이후 팀과 보스 베이비는 싸우게되고 사이가 안 좋아졌다. 팀이 외출금지를 받게되고 보스베이비는 팀에게 화해를 요청하고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임무를 받은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팀과 보스베이비는 힘을 합쳐 퍼피 주식회사를 찾아가기로한다. 외출금지를 풀기위해 팀과 보스베이비는 사이좋은 형제인척 연기를 하고 부모님은 외출금지를 풀어준다. 퍼피 주식회사를 갈 수 있게 된 팀과 보스베이비는 퍼피 주식회사의 비밀을 찾으러 다니다 퍼피주식회사에게 잡혀 프랜시스를 만나게된다. 알고보니 퍼피주식회사의 대표는 보스베이비가 존경한 슈퍼 거대 빅 뚱 보스 베이비 였다. 프랜시스는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일을 잘해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하지만 프랜시스는 젊음을 유지 시켜주는 우유가 프랜시스에게 통하지 않아 점점 늙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회사에서 버려진 프랜시스는 복수를 하기위해 퍼피 주식회사를 만들었다. 프랜시스는 팀의 부모님을 출장을 가게 하고 팀과 보스베이비를 감시한다. 공항으로 간 부모님을 막기위해 팀과 보스베이는 함께 도망치고 공항에 도착하지만 계획을 실패한다. 팀과 보스베이는 싸우게 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둘의 힘을 합쳐 부모님을 찾으로 라스베가스로 갔다. 그곳에서 퍼피 주식회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에서 부모님을 발견한다. 프랜시스는 팀과 보스베이비를 위협한다. 팀과 보스베이비는 힘을 합쳐 부모님을 구하고 프랜시스를 해치운다. 임무를 마친 보스베이비는 떠날 준비를 하고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팀의 부모님의 기억과 집에 보스베이비의 흔적을 모두 지운다. 보스베이비는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야망을 이루고 높은 직책을 얻는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중에 팀은 보스베이비에게 택배를 보낸다. 형제가 되어달라는 편지가 있던 택배를 받은 보스베이비는 회사를 그만둔다. 보스베이비는 팀의 집으로 가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보스베이비 리뷰와 평점
이영화는 나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팀과 보스 베이비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가슴 깊이 감동이 밀려들어왔다. 영화 '보스 베이비'만의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악당에게서 쫓길 때 팀과 보스 베이비는 자전거로 도망을 친다. 이 장면은 팀과 보스 베이비를 배위의 선장으로 연출했었다. 그리고 악당 프랜시스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해적들과 싸우는 멋진 액션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또한 귀여움이 한가득 담긴 영화 초반부의 보스 베이비와 팀이 싸울 때 장면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멋진 연출들과 귀여움에 빠질 수 영화였다. 이영화는 한국 사이트 기준 평점이 10점 만 점 중 8.84점으로 아주 높다. 나도 이 평점에 공감을 하며 10점 만 점 중 10점도 아깝지 않다. 이 영화에서는 갑자기 동생이 생긴 첫째의 감정을 잘 표현해주었고 그 감정의 변화를 사랑스럽게 잘 다루었다. 또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동작과 표정들을 보니 애니메이터들이 고생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 또한 완벽하다고 생각이 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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