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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질의 포스터, 의자에 묶인 황정민의 뒷모습
인질

실화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 영화는 중국의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세이빙 미스터 우"는 배우 오약보의 실제 납치사건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고 주인공은 유덕화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영화 제목을 인질로 바뀌었다. 이 영화를 한국에서 필감성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영화 인질은 필감성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이다. 필감성이 제작 참여했었던 작품으로는 단편영화 어떤 약속(감독), 결혼은 미친 짓이다(현장 편집), 말 줄거리 잔혹사(현장 편집), 무사(연출)가 있다. 필감성은 단편영화로 아주 유명하고 믿을만한 감독이다. 이 영화는 2021년 8월 18일에 개봉했으며 15세 관람가이다. 스릴러, 범죄, 액션의 장르를 가지고 있고 현재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스트리밍하고 있다. 등장인물은 황정민(황정민 본인 역), 김재범(최기완 역), 류경수(염동훈 역), 이유미(반소연 역), 정재원(용태 역), 이규원(고영록 역), 이호정(샛별 역), 신현종(곽철순 팀장 역), 박성웅(박성웅 본인 역) , 박경림 등이 나온다.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이 꼭 주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황정민을 캐스팅했다. 또 한 황정민도 같이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 참여에 기여했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역할은 바로 황정민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황정민이다. 그리고 역할도 황정민이다. 이 특이한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영화 초반에 진짜 배우 황정민 임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고 얼마 뒤 범인에게 황정민은 납치된다. 황정민은 정신을 차려 보니 의자에 묶여 있었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도 납치가 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납치범들은 영화 초반에 황정민에게 시비를 걸던 사람들이었다. 황정민은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납치범들은 황정민에게 협박을 했으며 현실이라고 인지했다. 그리고 납치의 목적은 돈이었다. 납치범들은 엄청난 돈을 요구한다. 납치범들은 황정민의 목숨을 위협한다. 황정민의 현금인출을 위해 OTP를 찾으러 황정민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집에도 없었고 황정민이 편의점에 두고 온 지갑에 있었다. 같은 시각, 황정민은 아파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범인에게 묶여있던 줄을 풀어달라고 했다. 황정민은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편의점에 OTP를 찾으러 갔던 범인은 아르바이트생을 협박하고 도망친다. 경찰들은 그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은 잡히는 듯하다가 폭탄을 터트려 도망간다. 그리고 황정민은 도망치다 산속에서 도망치고 있다. 그리고 범인들은 결국 황정민의 위치를 알게 되고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형사들도 조사 끝에 황정민의 위치를 찾는다. 모두 한 곳에 모이게 된 상황이 연출되며 최종 보스인 범인을 경찰들이 처리한다. 범인들이 모두 잡히고 납치 사건은 끝이 난다. 그 후 상황을 영화 후반 부에 나오는데, 황정민은 경호원들을 데리고 다닌다. 그 모습은 아직까지 납치됐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박성웅과 촬영 현장에서 만난 신입과 만났을 때 트라우마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황정민은 불안을 극복하며 웃으며 사진을 같이 찍는다.

 

긴장감이 가득한 몰입도 최고의 영화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라서 더욱 몰입이 가능했다. 이 영화는 예고편만 보면 가벼운 영화 같지만 알고 보면 무척 무거운 영화이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연기는 아주 대단했다. 납치된 상황에서 도망치기 위해 아픈 연기, 몰래 기자에게 전화하는 연기 등 기억에 남는 씬이 있다. 그리고 범인들의 인상이 정말 나 빠보여 캐스팅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의 범인들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이다. 그 이유는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누군지 몰라야 더욱 무섭게 감정이입을 하며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 영화는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황정민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매우 힘들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영화 절반 이상 의자에 묶여 있었고 액션씬과 추격씬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입배우들과 선배인 황정민과 액션신을 할 때 신입들이 초반에 힘들어했다. 황정민은 신입배우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진행했다고 한다. 황정민은 많은 영화, TV쇼에서 많이 나와서 황정민의 캐릭터가 익숙했다. 그래서 더 영화 속 인간 황정민에 대해서 몰입하며 본 것 같다. 나는 이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의 7점으로 주고 싶다. 3점을 뺀 이유는 마지막에 스토리가 뻔했고 범인들의 역할이 과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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